왜 부모로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야 할까?
사랑 받은 사람은 뭔가 다르다는데 무엇이 다른 것일까?
이에 대한 하나의 답이 바로 회복 탄력성이다.
이 내용은 [회복 탄력성] 이라는 책에도 소개되어 있는 개념인데,
아이들 양육에 초점을 두고 설명해 보고자 한다.
■ 사랑 받은 사람은 회복 탄성력이 강하다.
살면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떤 사람은 금방 이겨내고,
어떤 사람들은 그 역경에 갇혀서 허우적 거리며 빠져나오지 못한다.
직장생활을 할 때도 상사에게 혼나는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떤 사람은 금방 다시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몇 일 또는 몇 주를 침체기로 보낸다.
이러한 차이를 단순히 개인 성향의 차이로만 봐야할까?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는 개념이 회복 탄력성이다.
회복 탄력성이란 어려움이 발생하였을 때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적인 리듬으로 돌아오는 탄성력 같은 것이다.
■ 회복 탄력성 키우는 방법
그렇다면 회복 탄력성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회복 탄력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은 경험이나 지지받는 경험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학창시절에 선생님이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준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실수나 잘 못을 저질러서 혼났다고 하더라도 금방 성실한 학생생활을 이어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 혼남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것일 뿐이라고 여기며, 자신의 자존감은 상처받지 않는다.
하지만, 선생님이 나를 불신한다고 믿고있는 학생은 혼났을 때, 더 깊게 상처받고 심지어 자신의 자존감 마저 상처 받기 쉽다.
회복 탄력성 형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일 것이다.
부모로부터 혼 날때는 혼나더라도 무한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회복 탄력성이 강하다.
태어나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주는 부모를 둔 사람과 무한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발생한다.
그 대표적인 차이가 앞에서 말한 회복 탄력성이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사랑받는 존재라고 믿는 사람은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자신의 자존감까지 흔들리진 않기 때문에 회복력이 강하다.
나의 무한한 지지와 사랑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지지와 사랑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야 말로, 부모로서 아이들의 회복 탄력성을 길러줄 수 있는 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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