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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부자

[리치맘 추천 도서] 개미 5년, 세후 55억 - 5년만에 주식으로 부자되기!

by permonth500 2023. 9. 25.

개미 5년, 세후 55억 도서, 성현우 지음

재테크를 통해서 경제적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욕망으로, 나의 주식 투자 공부가 시작되었다.

그 중 [리치맘 추천 도서]인 <개미 5년, 세후 55억>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자 한다.

 

그럼 핵심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 종목을 잘 골라라, 그래야 기다릴 수 있다.

필자는 종목을 고를 때 먼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돈이 몰릴 만한 이슈가 있는지부터 살핀다. 그런 다음 현재 매출과 다년간의 영업이익 추이, 기업을 이끄는 CEO를 살펴본다. 심지어 CEO의 사진까지 띄워놓고 관상도 본다.

 

그리고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      부도가 날 위험이 있는가?

-      전환사채(CB) 발행이 많은가?(주가를 누르고 전환사채 가격을 낮추고 있는가?: 리픽싱)

-      스톡옵션 발행에 몰두해 있는가?(이 경우, 사업을 하는지 주식으로 돈놀이 장사를 하겠다는 구별)

-      상속 관련 이슈는 없는가?

-      내부자들이 주식을 팔고 있는가?

 

종목을 왜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냐면, 혹시나 시기를 잘 못 선택해서 투자한 기업에 물려 있더라도 언젠가 본전에 탈출할 수 있는 기회 정도는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버틸 수 있는 힘도 정상적인 종목을 골랐을 경우에는 생기는 법이다.

■ 선정한 기업 중에 어떻게 매수와 매도를 할까?

먼저 저자는 삼성과 같은 기업은 투자하지 않는다고 한다. 좋은 기업이라고 인정은 하지만 빠른 수익을 원하는 저자에게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누군가 크게 돈을 번 주식엔 관심도 없고 선호하지도 않는다. 나는 이점이 저자가 그나마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점이 아니었나 싶다.

 

주식에 매수하고 매도하는 시점은 가격보다는 추세를 읽으라고 강조한다. 예전의 가격이나 현재의 가격 메리트에 연연하지 말고 주식의 에너지 흐름과 에너지가 어떻게 향할지를 예측해보고 투자한다. 그리고 아무리 예측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주식은 개인의 영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손절 라인은 타이트 하게 잡는다. 즉 먹을 때는 크게 먹고, 잃을 때는 조금만 잃도록 한다. 그래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주가 사이클의 속성, 9대 3의 법칙

저자가 이야기 하는 법칙 중 하나가 9대 3의 법칙이다. 1년 가운데 주식이 강한 시세를 주는 시간이 3개월이라고 한다. 12개월 중 3개월은 강한 시세를 뿜어내고, 나머지 시간은 횡보-하락한다. 그래서 저자는 되도록 횡보가 끝나고 상승이 임박해 있거나, 이미 약간의 상승이 시작된 시점에 들어가서 가장 강한 시세를 주는 1~3개월까지만 취하고 던지는 스나이퍼 매매로 수익을 낸다.

 

■ 투자금이 작다면 분할 매수/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아라.

그리고 투자금액이 10억을 넘지 않는 동안은 한 가지 종목에 전액을 투자하는 방식을 취해 왔다고 한다. 그래야 분할 매수가 가능하게 하였다고 한다. 투자금을 너무 분산해 놓으면, 주가가 더 떨어져 분할 매수 하려고 해도 돈이 없는 경우가 생긴다고 한다. 이 부분은 다른 투자자들과 다른 부분 중 하나이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최근 리치맘님이 추천하신 <나는 하루1시간 주식투자로 연봉번다>는 책에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였다는 점이다. 깊이 생각해볼 일이다. 

■ 이 책을 통해 되돌아본 나의 자기성찰

먼저, 저자의 투자 성과에 대한 기준이 나의 투자를 되돌아 보게 하였다. 나는 주식을 투자하였다면 몇 배를 벌어야 크게 성공한 투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필자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한다.

 

필자가 통상 1년에 5종목을 투자한다고 치면, 거기서 손실 1개, 수익 4개 정도를 본다. 수익 4개 중 1종목은 30% 이상의 대박, 2개 종목은 20%의 중박, 나머지 1개 종목이 10% 정도의 수익이다. 당연히 들어가는 종목마다 모두 대박을 칠 순 없다.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는 5종목 중 1종목이 손실이 났을 때, 손실을 최소화하고 나머지 수익 종목에서 최대한의 수익을 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3개월을 투자했음에도 1종목도 수익이 안 나 본전이라면, 비록 잃지는 않았어도 3개월의 기회비용이 들어간 셈이니 이는 실패한 투자와 같다.

 

필자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투자 수익률을 너무 비현실적으로 잡고 있었다고 느꼈다. 몇 배로 상승하는 주식도 있겠지만, 그런 종목을 선택하기도 쉽지않고 그런 시세를 줄 때를 내가 정확히 들어가는 확률도 매우 낮다. 즉 나는 그동안 너무 비현실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삼았던 것이다. 그리고 시간도 돈이라는 것이다. 3개월만에 30% 수익을 보는 것이, 2년만에 50%의 수익을 보는 것보다 좋은 투자인 것이다. 나는 이것을 간과하고 있었다.

 

두번째, 그동안 나는 손절에 대한 고민과 기준이 없었다.

 

난 주식을 매수했다가 주가가 떨어지게 되면, 회복될 때까지 무한정 기다리는 유형이었다.

그런데 주식의 기본은 벌 때 크게 벌고 잃을 때 손실을 최소한으로 끊어야 한다. 그런데 주식 매수를 기가 막히게 한다고 해서 크게 벌 수는 있어도, 손절을 못하면 손실을 최소한으로 끊어내지 못하고 크게 잃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주식 고수들과 필자가 주식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진짜 손절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손절이 안되면 자전거 바퀴의 하나를 떼어내고 달릴려고 하는 것과 같다. 이제부터는 철저하게 손절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겠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손절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아래 글을 되새겨 본다.

필자가 주식을 하면서 늘 명심했던 매수 원칙 하나는 이미 오른 주식, 비싼 주식, 급등해서 시세가 나온 주식은 아무리 달콤한 장밋빛 미래로 손짓해도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건드리지 않았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성장해있기를 기대하며, 길을 걸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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