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드라이버/아이언/우드 클럽별 비거리를 알아보고, 클럽 구성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골프에 입문하는 골린이라면 항상 궁금하고 고민되었던 것이 클럽 비거리를 고려한 클럽 구성일 것이다.
사람마다 평균 비거리도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골프 클럽을 구성할 지는 늘 헷갈린다.
이런 분들을 위해 골프 클럽별 비거리를 정리해 드리고, 클럽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 지도 말씀드리고자 한다.
ㅇ 골프 클럽별 비거리 평균
ㅇ 골프 비거리 관련 꼭 알아야할 상식
ㅇ 비거리를 고려한 골프 클럽 구성 추천
이 글을 보고 클럽별 비거리 설명이 잘 이해 안되시는 분은, 아래 버튼을 누르셔서 설명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 골프 클럽별 평균 비거리표 - 드라이버, 아니언, 우드
남자 골퍼 평균 거리
여자 골퍼 평균 거리
골프 클럽별 비거리 차이가 없어서 고민이신 골퍼라면 아래 버튼을 통해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 골프 비거리 관련 꼭 알아야할 상식
1. 골프에서 거리 단위 개념, 야드(yds)와 미터(m)를 구분하라.
골프에서는 비거리를 이야기 할 때 어떤 선수의 드라이버 비거리가 300이 넘는다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유의할 것이 300이라는 숫자 뒤의 단위가 야드(yds)인지 미터(m)인지 확인해야 한다. 통상 한국 골퍼들은 미터 단위를 사용한다. 반면 PGA나 외국에서 골프를 칠 때는 캐디들도 야드 거리를 불러준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 비거리를 이야기 할 때 야드인지 미터인지 단위 개념부터 잡고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한 드라이버 비거리 300의 경우 만약 300야드(yds)를 말했던 것이라면 약 274미터(m)의 거리를 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한국의 경우 “그 사람 드라이버 거리가 230 나간데.”라고 하였다면 이것은 230미터가 나간다는 것이니 참고 바란다. 왜냐하면 한국은 통상적으로 미터 단위를 골프에 적용하기 때문이다.
2. 골프 용어 캐리(Carry)와 런(Run)의 개념
골프 클럽별 비거리를 이야기 할 때는 캐리 거리를 말 한다. 이해가 안된다면 아래의 설명을 보자.
캐리(Carry) 거리 = 골프공을 친 지점부터 볼이 땅에 떨어진 거리
런(Run) 거리 = 골프공을 친 지점부터 볼이 땅에 떨어져서 멀출 때 까지의 거리
즉, 보통 런 거리는 ‘캐리 거리 + 땅에 떨어진 이후 굴러간 거리’ 이다.
드라이버의 경우 캐리 거리와 런 거리가 20m 이상도 차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헷갈리면 골퍼간 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3. 골프채마다 비거리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골프채마다 비거리가 차이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헤드의 로프트 각도 차이이고, 나머지는 샤프트의 길이 차이이다. 로프트 각도가 클수록 많이 누워 있기 때문에 공은 높이 뜨고 비거리는 작아진다. 통상 아이언과 웨지는 로프트 각도를 4도씩 차이나게 구성하는데, 4도의 차이가 약 15~20m의 비거리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샤프트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똑 같은 각도의 헤드 로프트를 사용해도 비거리가 멀리 간다. 또한 키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보다 통상 긴 샤프트를 쓰기 때문에 골프 비거리가 멀리 나가는 경우가 많다.
■ 클럽별 비거리를 고려한 골프 클럽 구성 추천
클럽 구성은 기본적으로 각 채마다 약 20m씩 차이나게 구성하면 된다. 피치나 웨지의 근거리 채는 좀 더 정밀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경우가 있어 10m씩 차이나게 구성하기도 한다. 초보자라면 10m 이내의 정밀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수준이 아니므로 20m 간격의 비거리도 게임을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1. 드라이버 – 비거리 210m
헤드 로프트는 9도, 10.5도를 많이 쓰는데 어떤 각도를 쓰던 초보는 비거리 및 탄도 차이가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에 느낌상 편한 각도를 쓰면 된다.
2. 우드 – 3번 우드(190m) 및 5번 우드(180m)
드라이버와 아이언 사이의 거리차이가 통상 50m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이 간격을 메워줄 우드 3번과 5번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좀 더 다루기 쉬운 7번 우드(170m)를 갖추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5번 우드의 경우 유틸리티로도 대체가 가능하다. 즉, 5번 우드 대신 160~170m 거리를 위해서 4번(170m)이나 5번(160m) 유틸리티를 갖추는 경우도 있다. 우드를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유틸리티 구성을 섞는 것이 편할 수 있으니, 개인 선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추가로 만약 초보라면 3번 우드는 나중에 갖추어도 된다. 왜냐하면 3번 우드는 매우 긴 채이기 때문에 다루기가 어려워 어느 정도 골프가 익숙해 지고 나서 갖추어도 전혀 문제 없다.
3. 유틸리티 – 4번 유틸리티(170m) 또는 5번 유틸리티(160m) 중 하나
4번과 5번 유틸리티 중 하나를 선정할 때는 실제로 쳐보고 다른 우드나 아이언의 비거리를 고려해서 사이의 거리대를 메꾸어 줄 채를 선택하면 된다. 완전 초보여서 아직 유틸리티의 거리를 잘 모르겠다면 5번 유틸리티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4번과 5번 유틸리티의 거리차가 크게 없고, 아무래도 5번 유틸리티 채가 더 다루기 쉬우니, 적응되고 나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4번 유틸리티를 추가 해도 무방하다.
4. 아이언 – 5번(150m) ~ 9번(110m) 아이언
6번 ~ 9번 아이언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골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거리가 100m 이내의 거리와 110~150m 이기 때문이다. 5번 아이언 채는 선택 사항이나 5번 유틸리티 채가 없다면 반드시 5번 아이언이 있어야 비거리 구성이 알맞아 진다. 4번 아이언 이하는 최근 프로들도 미스샷을 우려해 구성에서 빼는 추세이다. 그리고 낮은 탄도로 쭈욱 뻗는 샷이 꿈이라면 고수의 반열에 이르렀을 때 4번 아이언을 추가해 보아도 늦지 않다.
5. 웨지 – 피치 웨지(100m), 갭 웨지(85m), 샌드 웨지(70m)
통상 피치 웨지의 헤드 로프트는 45~48도이다. 이런 경우 웨지별로 15~20m의 비거리
간격을 가지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웨지 헤드 로프트는 4~5도 정도씩 간격을 두면 된다. 예들 들어 피치 웨지의 헤드 로프트가 48도 이면, 갭 웨지는 52도, 샌드 웨지 56도를 구성한다. 나중에 실력이 향상되었을 때 공을 매우 높이 띄워 정지시키는 로브샷 등을 구사하기 위해 60도 웨지를 추가해도 된다.
★ 비거리에 따른 클럽 구성 요약 정리 ★
드라이버
3번 우드(나중에 구매 가능), 5번 우드
5번 유틸리티(비거리 고려 4번도 가능)
5~9번 아인언
피치 웨지, 샌드 웨지
퍼터
혹시 골프공 선택이 얼마나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즐거운 골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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